일반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사람들은 가슴 두근거림을 경험하는데
이는 대부분 정상적인 경우여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
같다면 부정맥을 의힘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부정맥 증상 원인 치료방법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정맥 이란?
부정맥이라고 하면 흔히들 '맥박이 불규칙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문적으로 불규칙한 맥뿐만 아니라,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을 모두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심장박동은 안정적인때는 50~80 내외이고, 운동을 할 때는 최고 180여 회까지 증가하게 돼요.
이처럼 정상 맥박을 유지하려면 심장전도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 안정 시 정상보다 빠른 맥박 : 빈맥 분당 100회 이상
- 안정 시 정상보다 느린 맥박 : 서맥 분당 60회 미만
- 심실에서 발생하는 심실빈맥
- 심방이나 방실 접합 부위에서 발생하는 상심실성빈맥
2. 부정맥 원인은 무엇인가요?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발생과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부정맥을 유발하는 요인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선천성 심장병)
- 다른 심장 질환(심근경색, 심근병증, 고혈압등)
- 갑상선 질환
- 비만
- 수면 무호흡증
- 고령
- 유전적 부정맥(유전적 변이에 의한 부정맥 증후군)
- 담배, 카페인 술 등
- 고도의 스트레스
- 불충분한 수면
3. 부정맥 증상은 어떤가요?
- 서맥 증상(분당 60회 미만)
느려지는 심장 두근거림, 갑자기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 불규칙한 박동, 짙은 피로감, 호흡의 어려움
어지러움, 심한 경우 실신 - 빈맥 증상(분당 100회 이상 - 안정된 상태에서)
빨라지는 가슴 두근거림, 가슴 부위의 통증, 불안감, 숨이 가쁜 느낌, 집중력의 저하, 전신의 힘 빠지는 느낌,
혈압의 낮아짐, 손발 저림, 어지러움, 메스꺼움, 쇼크 실신, 심한 경우 심계항진에 의한 심정지 발생 가능성 있음
위와 같은 변화들이 혼재되어 있는 혼합형 부정맥도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일반인에게 있어 유지되는 평균 심박수를 벗어나 빠르거나 느려지는 특성과 함께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심전도 검사를 기본으로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상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진단되는 경우에서는
전기 자극을 통한 치료, 약물치료, 심한 경우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일시적인 부정맥의 경우 발생 원인은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소거될 수 있습니다.
4. 부정맥 치료방법은?
부정맥은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종류나 중증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아래 5가지 치료방법이 고려되는 편입니다.
- 약물치료(항부정맥제) :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는 약물 복용
- 비약물 치료(인공심박조율기) :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 리듬을 발생시키는 심박조율기를 심어서
부정맥을 치료합니다. - 전기적 심율동전환 : 심장 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통해 직류 전기 충격을 줌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
- 도자절제술 :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해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 부위에 위치시킨 후 저기 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해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써 부정맥 치료
- 수술 : 수술을 통해 외과적으로 부정맥의 원인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
5. 부정맥을 예방하는 방법은?
- 음주를 멀리하세요.
알코올 성분은 부정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해야 해요.
힘들게 치료받아 부정맥을 조절했다가 폭음으로 인해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안정된 부정맥 환자에 한해 와인 2잔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 흡연은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흡연을 할 경우 협심증, 심근성색 등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죽상경화증이 생길 위험이 아주 커지게 됩니다.
담배를 계속 피운다면 심장의 관상동맥질환까지 겹쳐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 유산소 운동을 꼭 해주세요.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게 좋은데요. 특히 걷거나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강도가 비교적 낮은 운동을 오래 해주고, 아침 시간보다는 오후나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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