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일교차가 심한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쌀쌀한 기온으로 인하여 몸에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감기와 비염등 각종 질환으로부터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면역력에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은 왜 떨어지는 걸까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죠.
건강할 때는 선천 면역체계와 후천 면역 체계의 면역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 몸을 보호하지만,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조직과 세포들의기느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 흡연이나 음주를 자주하는 경우
-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노화로 인해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 수면 부족이 지속되는 경우
- 비만인 경우
- 환절기로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는 경우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1. 발효식품
김치, 콤부차(홍차버섯차),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 피클(채소절임), 미소(일본식 된장국) 등 각국의 발효식품은 체중 감소에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유해 세균을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2. 그리스식 요구르트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그리스식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득 들어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한다.
3. 아연
굴, 구운 고기, 게, 바닷가재, 다크 초콜릿, 땅콩 등에는 천연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감염되거나 중독된 세포를 격퇴하며, 감기를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4. 마늘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로 꼽힌다. 마늘에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5. 아보카도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단일불포화 지방은 쓸개에서 담즙이 잘 나오도록 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A, D, E, K 등의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6.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파슬리, 셀러리 등의 녹색 잎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소화관 작용을 촉진하고 해로운 환경 독소를 제거하며, 간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다.
7. 생강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생강은 점액의 생산을 억제해 점액에 의해 콧구멍 등이 막히는 현상을 없앤다.
9. 고구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숨길)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10. 단백질
살코기와 생선, 달걀뿐만 아니라 콩과 견과류, 씨앗 등에 많이 든 단백질은 면역기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 생물학적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다. 특히 퀴노아라는 곡물은 글루텐은 전혀 없고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간직한 완벽한 단백질 보고로서 몸속의 독소를 청소하고 면역력을 증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11. 연어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 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
12 강황
카레의 재료로 유명한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은?
1. 잠은 ‘많이’보다 ‘잘’ 자야
7~8시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 해소가 어려워 낮에 무기력감에 시달릴 수 있다. 잘 자기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정해 두고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좋으며, 낮에는 30분 이상 밝은 빛을 쬐고 침실은 어둡게 한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숙면의 방해꾼이다.
2. 가벼운 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적당한 운동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 3회 정도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살짝 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하면 피로예방에 효과적이다. 운동 후에는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운동 후에 오는 통증을 예방하자. 단, 과도한 운동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대다수 전문의는 하루만 보 걷기를 권장한다.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는 데 익숙한 현대인에게 하루만 보는 건강을 위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3.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온갖 질병의 원인으로 첫 손에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막을 수 없다면 자신만의 해소법을 터득하자. 우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태도로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짜증이 나고, 근육에 긴장감이나 통증이 생긴다. 수면장애, 피로감, 식욕감퇴, 각종 질병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바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항상 따라다니는 그림자 같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명상·음악 감상·산책·운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5. 하루 최소 8회 손 씻기
손은 각종 유해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신체 부위로, 한쪽 손에만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있다. 손에 있는 세균은 눈·코·입·피부 등으로 옮겨져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만지는 음식이나 물건 등에 옮겨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손을 제대로 씻는 것은 건강을 위한 기본 생활습관이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기는 물론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감염 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하루 최소 8회 정도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톱까지 구석구석 씻자. 손바닥뿐 아니라 손등과 손목도 씻어야 하며, 반지 낀 사람은 반드시 반지도 씻도록 한다.
6.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
현대인은 물보다 커피, 차, 음료를 많이 마셔서 탈이 난다. 커피는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다. 맹물만 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맹물을 하루 2L 이상 마시면 건강에 매우 좋다. 실제로 물이 부족한 탈수는 생각보다 많은 건강상의 위험을 만들어 낸다. 한 시간에 한 컵 이상씩 규칙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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