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 먼지, 벌레 비문증 원인 치료방법 / 비문증 치료해야 할까?

눈앞에 먼지나 날파리 같은 물체가 둥둥 떠다니고, 시선을 움직일 때마다 자꾸 따라오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비문증'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비문증 원인 치료방법 방치해도 괜찮을까?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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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문증 이란?

비문증은 말 그대로 눈앞에 먼지나 머리카락, 벌레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는 여러 개의 부유물이 눈의 움직임을 따라 같이 움직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 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 자체가 질환이라기보다는 눈 안의 부유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비문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 따라 시력 예후가 달라집니다.
비문증 환자는 50～60대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본래 근시가 있던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납니다.

비문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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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문증 원인

비문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특별한 원인은 없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리체란 안구 내부를 채우고 있는 젤리 같은 물질로, 안구 크기의 75%를 차지하는 유리체는 막에 둘러싸인 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눈에 노화가 진행되면 겔 형태의 유리체가 물로 변하는 액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주로 40세 이상 중·노년층에서 나타나며 근시가 있는 경우 더 빨리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리체의 액화와 함께 유리체막과 시신경층인 망막 간의 연결이 약화하여 움직임이나 충격에 의해 출렁거리면 유리체겔 막이 망막에서 분리되어 떨어지는 후유리체박리가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안구 내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부유물이 시축을 가리면서 비문증을 일으키게 되죠.
비문증의 대부분은 노화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갑자기 눈앞에 떠다니는 것이 나타났을 경우 없어지지 않으므로 일정 기간 동안 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문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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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문증 치료 꼭 필요 한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비문증에 대해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눈 앞에 나타나는 형상의 일부는 지속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옅어지고 적응이 되기 때문에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병적 비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비문증과 함께 나타났다면 안과에 방문해서 정밀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형상의 수가 많아지거나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섬광증 증상.
•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광시증 증상.
• 눈앞에 커튼으로 드리워지는 듯한 증상.
• 일시적으로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
• 눈에 외상이나 염증성 질환이 있을 경우.
• 눈앞이 가려진 듯한 증상

만일 안과 검진 후 망막박리, 망막열공 등의 이상이 발견되었다면 증상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시력에 불편이 있을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이라 불리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비문증 왜 생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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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문증 치료 방법

노화로 인한 비문증에 경우 대부분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문증의 원인이 정상적인 유리체 퇴화로 인한 비문증 인지 여부는 정밀 망막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병적 비문증은 망막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 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비문증 치료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익숙해지거나 옅어져 처음만큼 큰 불편감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 합니다.

망막이 손상되는 망막열공의 경우 치료

• 망막이 손상되는 망막열공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고
  망막박리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