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가치투자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순간까지 파이팅 해요.
1. 가치 투자란?
우선 가치 투자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치투자는 주식투자의 여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가가 만들어 낸 차트를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기술적 분적이라면,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통해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고 가치가 가격에 반영될 때를 기다리는 것이 가치 투자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기술적 분석에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가치투자가 소수의 방법이라고 알려졌지만, 본류를 따지고 들어가면 주식투자의 원론에 가까운 정파는 가치 투자입니다.
좀 더 간단하게 아래에서 가치투자에 대한 정의입니다.
-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 연구 과정이다.
-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숫자들로 적정 주가를 판단해 그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산 뒤 나중에 주가가 올랐을 때 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분석, 연구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기업'일까요? 그러기에는 너무 추상적인 거 같습니다.
기업의 '무엇'을 분석하는 것일까요? 그게 핵심입니다.
그건 바로 '내재가치'입니다. 또 아리송한 개념이 나왔는데요. 한 가지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자산이 100억이고, 매년 10억씩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A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현재의 자산 가치인 100억 원과, 미래에 벌어들이게 되는 수익가치의 합이 될 것입니다. 특정 시업이 가지는 자산의 자치와 수익가치의 합, 그것이 바로 내재가치입니다.
내재가치 수치는 절대 가치 평가법인 DDM(배당할인모형), DCF(현금흐름할인법), RIM(잔여이익모형) 등의 방법으로 산출이 가능합니다.
2. 가치 투자 최고봉 '워렌 버핏'이 투자 시 확인하는 3가지 지표는?
첫 번째
ROE(자기 자본이익률)입니다. ROE는 한 마디로 회사가 가진 돈 대비 수익을 어마나 내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평균 자기가 존으로 나눠서 구합니다.
예를 들어 ROE가 10%라면 1000만 원의 자본을 가지고 100만 원에 수익을 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ROE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익을 창충하는 힘이 강하다는 의미이고, 또 효율적으로 돈을 굴리고 있다는 뜻이겠죠?
다만!!! ROE를 보실 때는 영업 외 수익이나 손실이 있는지 살피셔야 합니다.
기업이 자기 사업으로 돈을 얼마나 버는지 나타내는 숫자는 영업이익이고,
영업 외손익은 부동산 매매차익 등 일회성 이익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분모인 자기 자본이 낮아져도 ROE는 높아집니다. 그래서 기업이 빛을 내서 투자했다거나, 배당을 통해 자본금이 줄었다거나 하는 경우에도 ROE가 올라가니까, 이런 숫자들을 잘 살피셔야 합니다.
그리도 다른 주의점으로 ROE는 주가가 고평가 됐는지를 판단하는 다른 지표들과 함께 봐야 합니다.
ROE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주가가 많이 올라서 고평가 된 주식은 투자하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입니다.
EPS(주당순이익)는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지표입니다.
쉽게 말하면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 이익금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그런데 시가총액은 발생주식 수 곱하기 주가로 구하는 거니까 PER은 곧 주가 나누기 EPS가 되기도 합니다.
EPS에 PER을 곱하면 기업의 적정주가를 계산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떤 수준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PER이 높다면 기업이 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다는 의미고, PER이 낮다면 주가가 싸다는 의미겠지요? 그래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PER이 낮으면 낮을수록 투자하기 좋은 기업인 건 아닙니다. PER이 낮다고 해서 샀는데, 낮은 PER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밸류 트랩’이라고 하는데요, 수익성과 무관하게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어떤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겁니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업종일 수도 있고, 대주주나 경영진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PER은 산업군마다, 그리고 기업의 성격에 따라 평균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보통 바이오주는 PER이 높습니다. 난치병 치료제, 암 치료제 등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 있다고 봅시다. 이런 신약은 아직 아무도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할 확률은 낮지만, 개발에 성공했을 때의 기대수익이 높습니다. 기대수익이 높기 때문에 PER도 대체로 높게 형성되는 겁니다. 반면 우량 대기업의 경우 안정성이 높은 대신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는 낮기 때문에 PER이 낮은 편입니다.
세 번째
PBR(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PBR은 기업의 장부상의 가치, 즉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PBR이 1이라는 건 기업이 가진 자산 전부를 팔았을 때 딱 투자금만큼만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1보다 낮아지면 회사를 팔아도 투자금보다 많은 돈이 남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PBR이 높다는 건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건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청산가치인 만큼 주가가 하락할 때 어느 선이 바닥인지를 가늠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PBR의 맹점은 감가상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유형자산이 노후돼도 장부가격은 이걸 반영하지 못하죠. 그러면 자산이 실제보다 고평가 될 수 있습니다.
EPS나 PER, PBR을 확인하실 때 요령 한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들 지표 모두 1년 후 예상 실적에 대한 예상 수치를 보셔야 합니다.
지난 실적에 의한 수치는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봐야 합니다.
업종 내 대표기업과도 비교해 봅니다.
예컨대 전자업종 평균 PER이 13이고 삼성전자 PER이 9이라고 가정했을 때, 전자업종 A 기업의 PER이 7이고 B 기업의 PER이 20이라면 A사가 저평가, B사가 고평가 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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