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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증상 & 예방방법 (비염,결막염,천식,아토피피부염)

by 허준영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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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따스한 봄철에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알레르기에 대하여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는 매년 봄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하여 재채기,콧물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정말 괴로워요ㅠ

봄철 유행하는 알레르기질환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처하는 생활 습관까지 꼼꼼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철에 유난히 알레르기가 더 심한 이유는??

알레르기간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의 작용이 과민해져 오히려 몸에서 

역효과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음식물, 애완동물의 털, 화학물질 등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알레르겐이라고 합니다.

기관지 점막이나, 코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제가 딱 이케이스 인거 같아요ㅠ)

특히 봄이 되면 황사나 꽃가루로 인해 기관지뿐만 아니라 피부까지도 예민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1. 알레르기 비염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알레르기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는데

코점막에 알레르겐이 닿으면 면역반응이 일어나며, 다양한 매개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발생합니다.

주로 꽃가루, 황사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접촉이 많아지는 봄철에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물처럼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재채기, 코와 눈 주위 가려움증, 코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린 아이를 돌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미지근한 물로 콧속을 깨끗이 씻어낸다. 코가 심하게 막힐 경우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성장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2.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결막이 충혈되거나 눈이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결막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눈과 관련된 가장 흔한 알레르기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나무나 잔디, 풀의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아이가 결막염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면 절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게 하고 찬 수건으로 냉찜질하거나 찬물로 씻어내 가려움증을 완화해야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자주 재발하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함부로 자가 진단을 해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더욱 큰 병을 초래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처방받아야 한다.

 

3. 알레르기 천식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한 기관지가 알레르기 물질, 매연, 찬 공기 등에 노출되면서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난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같은 벌레 부스러기 등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기도에 알레르기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이가 잘 때 기침을 심하게 하면 자칫 기도가 막히는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상반신을 높게 한 상태에서 재우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목을 촉촉하게 한다.
천식에 가장 위험한 것은 호흡이므로 호흡곤란이 심해지거나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없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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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토피 피부염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발진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흔히 생후 2~3개월에서 5세 아이에게 나타나며 성인이 돼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낮은 봄에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얼굴과 목, 손목, 팔, 다리 순으로 습진과 피부 갈라짐이 나타난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전신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데, 특히 건조한 부위에는 하루 4~5번 덧발라주어야 한다. 또 피부에 큰 자극이 되는 털이나 나일론 소재의 옷, 꽉 조이는 옷은 피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할 만큼 심하게 고통받거나 피부에서 진물이 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은???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1. 침구류 청소 자주 하기
    알레르기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비듬이나 각질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따라서 집먼지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이불, 침대 매트리스, 인형 등을 자주 세탁하면 효과 적이겠죠???
  2. 외출할 때 마스크는 필수 착용
    봄철에는 꽃가루 지수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꽃가루 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특히 해가 뜨고 난 뒤 오전 9시까지가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3. 일교차가 큰 봄철 옷차림에 신경 써 체온 유지하기
    환절기에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진다. 이럴 경우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때 몸이 질환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깨져 알레르기 질환에 노출되기 더욱 쉽다고 합니다.
    온도 변화에 대비하여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겉옷을 챙기는 등 체온유지에 신경 쓰면 좋을 거 같습니다.
  4. 피부 보습에 신경 쓰기
    건조한 피부는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환절기엔 피부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공과 땀구멍을 막지 않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보습제를 여러 차례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봄철 알레르기예방해서 모두 건강하고 따스한 봄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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