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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임산부 젖몸살 원인, 관리 및 대처방법 : 맘카페 단골질문 젖몸살에 대해 알아보자

by 허준영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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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산보다 젖몸살이 더 고통스럽다'라고 말하는 산모들이 있을 만큼

열감과 가슴의 민감함 때문에 젖몸살이 많이 고통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출산 후 또하나에 관문인 젖몸살에 대해서 원인과 대처법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젖몸살
젖몸살

 

젖몸살 대표적인 증상은?

  • 가슴을 콕콕찌르는 통증이 있습니다.
  • 가슴에 단단한 응어리가 느껴지고 딱딱해집니다.
  • 가슴에 화끈거림과 열감이 느껴집니다.
  • 유두 끝에 젖이 하얗게 차있는 것이 보입니다.

유방에 쌓여있는 모유가 염증을 일으켜 유방에서 열감과 무게감이 느껴지고 고통을 동반하는 응어리가 생기는 것을 
젖모살 혹은 유방울혈 이라고합니다.

출산 후 3일부터 생기는 성숙유까지 더해지면서 젖몸살은 더욱 심해지는데요, 젖몸살이 심할 경우 모유수유를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두 부위에 있는 상처에 아기가 가지고 있는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부분 수유초반이나 아기의 유치가 자랄 때 즈음 많이 발생합니다.

 

젖몸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 출산 후 젖이 돌기 시작하면 아기에게 자주 수유(하루에 8~12회)해서 젖을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아기가 빠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충분히 빨았음에도 불구하고 젖이 다 비워지지 않았다면 손이나 유축기를 이용해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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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 무조건 참아야 할까???? 아니다!
젖몸살 이렇게 대처하자!!

  • 출산 후 가급적 빨리 젖을 물리는 것!
    출산과 함께 성숙유가 함께 분비되며 본격적으로 유방에 모유가 차게 됩니다.
    출산 후 3일 이내 젖을 물려야 모유가 굳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축기보다 아기가 직접 빠는 힘이 유선이나 유구를 다치지 않으면서 가장 세게 모유를 짜낼 수 있는 방법으로 아기에게 출산 후 가급적 빨리 직접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 전 따뜻하게 찜질하자!
    젖몸살이 있을 때는 가슴에 열기가 있기 때문에 냉찜질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유 전에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응어리진 모유가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면 부드럽게 풀리기 때문에 수유 전에는 온찜질을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응어리진 가슴을 조금 풀어주면 좋습니다.

  • 자주자주 비워내자!!
    젖몸살은 가슴에 모유가 자주 차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자주 비워주면 젖몸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신생아 시기 2~3시간마다 수유를 하기 때문에 아기를 수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유축기를 이용해 시간에 맞춰 모유를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 후 남은 모유는 완전히 짜내주자!
    아기마다 먹는 양이 다르고 산모마다 모유가 차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수유를 충분히 했음에도 가슴에 머 유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유 후에도 남은 모유는 유축기로 짜내는 게 좋습니다.

  • 가슴 마사지를 하자!
    가슴 마사지는 효과적이고 즉각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방법입니다.
    뭉쳐있던 가슴을 풀어 모유가 원활하게 나오게 해 줍니다.
    젖몸살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데, 아프다고 마구 마사지를 하는 경우 유구나 유관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 냉찜질을 하자!
    화끈거리는 가슴에 시원하게 팩을 해주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유 후 남은 모유를 비워내고 시원한 냉찜질을 해주면 열감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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