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임신중 코로나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 고열 기침 가래

안녕하세요

요즘에 다시 코로나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임산부가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치료방법은 있는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

산모의 코로나 치료는 어떻게?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많아지면서 모든 확진자는 재택 치료가 원칙이에요. 

하지만 재택 치료 중에도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등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외래진료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또한 산모가 복통, 질 출혈 등의 위험 증상이 있다면 입원 대상자에 분류되어 입원을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위 증상에도 재택 치료를 하게 된다면 1일 3회 건강 모니터링 등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되고 처방이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지정된 산부인과 진료를 볼 수 있어요.

 

산모의 고열, 해열제 복용은?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인 고열 증상은 산모에게 위험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계속 고열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해열제를 먹고 열을 떨어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보통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타이레놀 복용을 권장하며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0mg 미만이에요. 400mg이 보통 한 알의 용량이니 하루 최대 7-8알 정도가 되겠죠?

특히 임신 초기의 산모의 고열은 태아의 뇌 신경 발달과 관련된 신경관 결손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임신 초기에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최대한 빨리 열을 떨어트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출산을 앞둔 산모의 코로나 확진은?

출산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이 된다면 보건소에 빠르게 연락을 취하여 병상을 확보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또한 병상을 확보하기 전 출산의 신호가 느껴진다면 119에 바로 연락하여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한답니다.

출산 후 아이와 격리 가능성도 생각해 두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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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기는 괜찮을까요?

바이러스가 태반이나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수직 감염'이라고 해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태아가 수직 감염이 된다는 근거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실제로 코로나에 확진되어 출산을 한 산모의 아기들은 태어닌 직후에 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 확진 후 모유수유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해요.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코로나19는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아기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어요.

다만 수유 중 엄마의 기침이나 비말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의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에 누구보다 신경 써주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