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건강! 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은 정말 많은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인데요...방치해 두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우울증 이란?
우울한 기분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음과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으로
일시적인 슬픔과는 다른 상태이며 예민하거나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슬프거나 울적한 느낌이 기분상의 문제 외에도 신체와 사고, 행동 등 여러 부문에 영항을 미쳐서 개인이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게 되며 몇 달 혹은 몇 년간 증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하면 80% 이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한 상태란 이러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즐겁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입니다.
우울증 원인은?
우울증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 · 사회적요인의 세 가지 요인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세 요인들의 기여도는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 요인을 찾아보는 것이 치료에 도웅이 됩니다.
① 생화학적 요인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등)과 호르몬(갑상선, 성장 호르몬,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 이상, 생체 리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② 유전적 요인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다른 한 명도 우울증이 걸릴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요 우울증 발병에 유전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소로 설명되지 않는 요인도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주요 우울 장애와 관련하여 일관성 있게 보고된 유전자 이상은 없습니다.
③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만으로 주요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우울증 증상 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우울증 유발의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은?
- 기분의 부정적인 변화
- 고통스러운 기억의 회상
- 감정적 표현 및 기능의 감소
- 집중력과 주의력 저하
- 부정적사고
- 최책감, 자살사고
- 불안, 초초, 분노 폭발 등과 같은 과민성 반응
- 식사장애, 성기능장애, 동기 및 에너지 저하
- 통증, 피로감, 수면 패턴의 변화 등
아래 표는 우울증 자가 진단 표 입니다.
우울증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
먼저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우울제를 찾아 투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우울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부작용이 없거나 많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바로 약을 중단하지 말고 주치의가 중단 하라고 말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습관성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신 치료
정신 치료는 의사와의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가 자신의 병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인 관계 치료는 우울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데 관련이 되는 환자의 잘못된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합니다. 정신역동적 정신치료는 때로 아동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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